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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이야기

요리이야기 – 초콜릿 이야기

by 자취선생 2020. 5. 12.

우리는 우울할때, 화날때, 등산할때, 발렌타인때 초콜릿을 먹습니다. 초콜릿에는 높은 열량과 각성효과 가 있으며 오랬동안 사랑의 묘약으로 여겨져왔습니다.

 

이러한 초콜릿에도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숨어있는데 오늘은 초콜릿에 담겨있는 역사와 초콜릿의 4가지의 혁신에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역사

  1. 초콜릿의 역사
  2. 유럽에 전해지기 까지

 

 

 

혁신

  1. 코코아 분말 의 탄생
  2. 대량생산과 고체 초콜릿의 탄생
  3. 마케팅으로 인한 이미지변화
  4. 맛의 혁신

연관사이트 : 초콜릿의 혁신

 

 

 

 

 

 


역사1 ) 초콜릿의 역사

초콜릿의 시작은 지금으로 약 3000년전 메소 아메리카 에 존제했던 문명들인 올멕 문명, 마야 문명, 아즈택 제국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들은 카카오를 신이주신 음식이라 할 정도로 카카오를 귀중하게 여겨왔으며 카카오 열매를 화폐로 사용하거나 초콜릿 음료를 만들어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료는 매우귀중하여 황제와 황제를 호위하는 전사들만 마실수있었으며 이외에 신들에게 제물로바쳐질 포로들에게 죽기전 초콜릿을 마시게하기도했습니다.

 

초기 초콜릿음료는 “카카오 물”을 의미하는 “카카후아틀” 이라 불렸으며 마야인들은 초기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은 카카오를 물에 불려 갈아내고, 칠리고추, 꽃 , 바닐라, 허브, 갖가지 향신료 들을 혼합하여 거품을 내어 마셨다고합니다.

 

 

 

 

 


2) 유럽에 전해지기 까지

처음으로 카카오가 유럽(스페인) 에 알려지게된 때는 16세기로 1502년 콜롬버스로 인해 처음 알려지게되었습니다.

 

콜롬버스는 마지막 4차 남미원정에서 얼마 남지 않은 마야인들을 마주치게되고 그들이 타고있던 대형 카누를 나포하게되었는데 그안에 있던 여러가지 물건중에 아몬드 모양의 큰 갈색 열매를 발견하게되었고 콜롬버스의 아들은 이에대해 기록하였는데 “원주민들은 이 아몬드(카카오)가 대단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물건들과 함께 그들(원주민)이 끌려 왔을때 아몬드(카카오)가 한알이라도 떨어지면 마치 자기 눈알이라도 떨어진것처럼 모두 그것을 줍기에 바빴다”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콜롬버스는 카카오를 스페인으로 가지고 오게 되었지만 스페인은 신대륙과 황금에만 관심이있었고 원주민의 문화에는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카카오는 쓸모없는 물건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초콜릿이 유럽에 다시 제대로 들어오게된것은 “코르테스”라는 인물에 의해 아즈텍제국이 멸망된 이후입니다. 1519년 “코르테스”와 정복자를 뜻하는 “콘키스타도르”가 아즈텍제국의 땅에 상륙하게되었고 아즈텍문명은 자신의 땅에 상륙한 1000여명의 유럽인들을 보며 자신에게 전해지던 고대 에언속 수염이길고 흰 살결을 가진 신들이 자신의 전통적인 왕국의 왕좌를 차지하게될것이라는 예언속 신들로 생각하여 황제가 친히 그들을 환대하며 , 엄청난 금과 카카오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코르테스는 자신의 성과를 왕께 보고하게되는데 이때 카카오와 초콜릿에대해 저항력과 전투력을키워주는 신의 음료이며 원주민의 땅에서 통화로 사용되는 가치가 매우높은 열매로 소개하며 유럽에 초콜릿을 제대로 알려지게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유럽에서 초콜릿이 유행하게되었고 카카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위해 유럽에서 공산품을 아프리카로 수출하고 아프리카에서는 많은 노예들을 사들여 남미와 카리브의 농장들에 노예들을 판매하고 남미와 카리브 에서 카카오, 담배, 설탕, 커피 등을 싣고 유럽에 판매하는 삼각무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초콜릿은 초콜릿 음료에 들어있는 지방(카카오버터), 까끌까끌한 식감, 불편한 제조과정 으로인해 유럽에서의 인기가 점점 사그라들게 되었지만 19세기 산업혁명 중에 있었던 4번의 혁신의로인해 초콜릿의 위상은 급상승하게되었습니다.

 

 

 

 

 

 


혁신 1) 코코아분말의 탄생

1820년 네덜란드화학자 “판 하우턴” 이 카카오에들어있는 지방을 분리하기위해 카카오압착기를 개발하게 됩니다.

카카오 압착기는 카카오를 2.7톤의 압력의로 압착시켜 카카오에 들어있는 카카오 버터를 카카로덩어리에서 분리하는 역활을 합니다. 이중 카카오덩어리를 분쇄하게되면 우리가 흔히아는 코코아 분말이되는데 이를 물에 녹이면 쉽게 초콜릿음료를 만들수있었습니다. 이로이해 분편했던 제조과정을 단축시킬수있었고 큰호응을 얻게되었습니다.

 

 

 

 

 

 


2) 대량생산과 고체 초콜릿의 탄생

같은시기 영국의 “프레이”가문은 판 하우턴의 압착기를 접하게 됩니다.

 

프레이 가문은 하우턴의 압착기를 산업혁명의 대표인 증기기관과 결합해 코코아분말을 대량생산 하게됩니다.

 

프레이가문은 당시 버려지던 카카오버터를 활용할 방법을 고민하게되었는데 카카오버터에 코코아 분말을 다시 섞어 고체형태의 초콜릿를 개발하게되었고 1847년 설탕과 감미료를 더 추가하여 우리가 흔히보는 고체형 초콜릿을 출시하게됩니다. 이로인해 초콜릿은 큰 인기를 얻게되었습니다.

 

 

 

 

 

 


3) 마케팅으로 인한 이미지변화

당시 초콜릿은 간식으로 소비되었던것이 아닌 의약품으로 소비되었습니다.

 

아즈텍제국이 그래왔던것처럼 초콜릿은 활력을주며 최음효과를내는 사랑의 묘약으로 여겨져왔던것입니다.

 

“캐드버리”가문은 이러한 이미지를 벗어나기를 바랬고 마케팅에 힘을쓰게되었는데 초콜릿 자체는 당시 경쟁사였던 “프레이”가문과 별반 다를것이없었지만 초콜릿을 포장하는 포장지와 상자에 감성적인 그림들을 그리게되었고 하트모양의 상자를 개발해 초콜릿을 포장하여 발렌타인데이때 출시하여 오늘날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문화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4) 맛의 혁신

여러번의 혁신들이있었지만 당시 초콜릿에는 쓴맛이 어느정도 포함되어잇었으며 코코아분말과 카카오버터를혼합하여 초콜릿을 만들었기떄문에 초콜릿을 씹었을때 까끌까끌한 식감이 어느정도 남아있었습니다.

 

1879년 스위스의 쇼콜라티에인 다니엘페터는 당시 분유사업을하는 “앙리 네슬레”와 함께 초콜릿에 우유를 첨가해 기존의 쓴맛을 획기적으로 줄인 밀크초콜릿을 개발하게됩니다.


이와 거의 같은시기에 스위스 초콜릿 제조업자였던 “로돌프 린트”는 콘칭(conching)기술을 개발하게되는데 액체 상태의 초콜릿 원료속에 들어있는 코코아분말의 입자를 더욱 미세하게 갈아내는 기술로 기존에 까끌까끌한 식감을 제거하며 혀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의 초콜릿을 만드는 기술을 발명하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초콜릿에 담겨있는 역사와 초콜릿의 4가지의 혁신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우리가 즐겨먹던 초콜릿에대해 여러가지 역사와 혁신들이 있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유익했기를 바라며 이렇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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